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성민은 14일 슈퍼쥬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13일 결혼하게 됐다. 소중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팬들에게 누구보다 먼저,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결혼 사실을 전했다.
성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4일 “본인에게 물어보니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성민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남자 주인공 달타냥 역을 맡았으며, 김사은은 여주인공인 콘스탄스 역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민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이후 현재 뮤지컬로 영역을 넓혀 활동 중이다. 최근 슈퍼주니어 정규 7집 ‘마마시타’로 활동했다.
김사은은 지난 2008년 바나나걸 4집 ‘칼라풀(Colorful’로 데뷔했으며, ‘사랑은 비를 타고’,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 케이블TV MBC에브리원 ‘하숙24번지’에 출연 중이다.
성민 김사은 결혼소식에 누리꾼들은 “성민 김사은, 대박이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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