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3일 포항종합경기장 만인당에서 열린 ‘2014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4000여점을 판매하며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는 상태는 양호하지만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자선바자회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협회를 비롯해 포항소재 기업, 자생단체, 읍면동 등 50여개 단체가 참여해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증받아 판매에 나섰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대부분의 물품이 1000~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포항제철소 임직원 및 가족들은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물품의 수집과 분류, 진열, 판매 등을 도왔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애장품 경매행사에 ‘광주요 도자기세트’등 본인의 애장품을 기증하고 타 기증품 경매구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 소장은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는 평소 쓰지않는 물품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진심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주변의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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