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13일부터 지역 내거주 65세 이상자, 국가 유공자, 다문화가족 등 1만 2000명을 대상, 건강한겨울나기를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담당자들에게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안전수칙 준수와 접종 수요가 몰리지 않도록 이동별 접종일자를 지정하는 등 접종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무료접종을 위해 보건기관을 방문할 경우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필히 지참하고 지정된 날짜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찾으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밖에 유료접종 대상자인 9세 이상 일반 주민들은 보건소에 보유하고 있는 백신이 소진할 때까지 희망하는 주민들에 한해 8000원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우양구 소장은 “유행성 독감은 매년 10월~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급성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해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예방접종 이후 음주 삼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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