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가 기대 속에 베일을 벗었다.
13일 밤 10시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내일도 칸타빌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려면 어떻게 봐야할까.
◆ 주원 심은경, 믿고 보는 흥행보증수표의 만남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굿닥터’까지 KBS에서만 4연속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간 주원은 ‘내일도 칸타빌레’ 차유진을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특히 주원은 차별화된 연기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피아노, 바이올린, 지휘까지 섭렵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나이를 뛰어넘는 독보적 연기력과 흥행력으로 충무로를 사로잡은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 설내일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설내일을 맞춤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기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주원과 심은경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지친 마음 치유하는 감성 자극제
원작 만화를 토대로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클래식 음악은 ‘내일도 칸타빌레’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제작진은 오케스트라 단원 선발 오디션부터 드라마에 삽입될 음악 선곡 작업까지 오랜 시간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들은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할 감성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레전드급 최강 캐릭터들이 몰려온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개성 강하고 재기 발랄한 캐릭터와 밝고 경쾌함 속에 감동 코드까지 녹여낸 스토리로 한 주의 시작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우월한 외모에 천재적인 음악 실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냉미남 이지만 설내일에게만큼은 한없이 허술해지는 반전 매력의 차유진, 종잡을 수 없는 4차원 엉뚱함과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사고를 치지만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설내일은 극의 코믹함을 배가시킨다.
차유진과 설내일을 필두로 감성변태 괴짜 지휘자 슈트레제만(백윤식 분), 클래식계 지드래곤 유일락(고경표 분), 소녀감성 충만 ‘차유진 바라기’ 마수민(장세현 분)등 제어 불가능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피로 회복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 핫한 대세 배우와 존재감 남다른 국가대표급 배우의 완벽한 조화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장세현 등 이미 전작을 통해 인기를 검증받은 4인방은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팀파니 등 클래식 악기라는 무기로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열혈 청춘이다. 이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은 극의 재미와 활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존재만으로도 무게감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연기파 배우들과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서로 균형을 맞춰 가며 만들어낼 아름다운 하모니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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