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복지사업팀 청소년수련관이 시행하고 있는 일일직업체험교육이 호응을 얻고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청소년진로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유학기제 일일 직업체험 전문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관련학교와 상호협력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0일 일일직업체험활동 첫 체험에 나선 대흥중학교는 시행 3개월 전 학생수요조사를 실시해 학생 희망에 따른 직업안내 및 체험을 요청했다. 이에 청소년수련관은 대흥중학교의 요청에 따라 해당 직업분야의 전문가를 섭외, 강사로 배치하여 원하는 직업마다 소규모로 일일체험이 운영되도록 일일체험프로그램을 특성화했다. 일일체험 이후 진로에 대한 집중탐색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은 동아리로 편성, 청소년수련관 학교연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청소년수련관 협력 프로그램을 처음 제안한 대흥중 이영숙교장은 “진행과정이 체계적이고, 직접 진행하는 과정을 보니 진로나 직업에 대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싶다. 특히 지역청소년의 과학특성화 수업에 도움이 되는 무한상상실 운영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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