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0일 지체장애인편의시설대구지원센터와 역사 이동편의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1ㆍ2반월당역, 중앙로역, 경대병원역 등 주요 역사의 이동편의시설을 대상으로 4개 부문 16개 항목을 점검, 편의시설지원센터에서 제공한 전동 휠체어에 공사 직원이 직접 탑승해 진행됐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동편의 시설의 법적 기준만 고려한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교통약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을 직접 체험해 교통약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철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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