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9일 현풍면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윤철 재경달성군향우회장 및 출향인사,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달성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과 더불어 제19회 군민의 날 기념식, 달성군민상 시상, 달성군지 ‘대구의 뿌리, 달성’ 봉정식이 개최, 올해로 개청 100주년을 맞이한 달성군의 지나온 과거 100년과 다가올 밝은 미래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체육행사는 20개의 종목이 달성종합스포츠파크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구기 종목, 육상, 민속·화합경기, 읍ㆍ면 화합경기 등 18개 종목은 읍ㆍ면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단체줄넘기, 피구 등 2개 종목은 초등학교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김문오 군수는 “군민체육대회는 대회 슬로건처럼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우리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대표적 축제이며, 앞으로 19만 군민 희망과 100년 달성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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