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야마시청 소속 테니스부 9명이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포항시를 방문했다. 후쿠야마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올해 자매도시 체결 35주년을 기념하는 친선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 3일간 포항에 머물며 영일대해수욕장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호미곶, 죽도시장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12년 후쿠야마시 파견공무원으로 선정돼 1년간 후쿠야마시청에서 근무한 유경희 국제교류담당이 파견기간 동안 후쿠야마시청 테니스부 일행과 경기를 가졌던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후쿠야마시청 테니스부 무카이 마키 선수는 "자매도시 35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포항시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하게 돼 더욱 기쁘고 뜻 깊었다"고 말했다. 국제협력과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와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 청소년교류, 경제 등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나가 해외자매도시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쿠야마시청 소속 테니스부는 일본 내 쮸고쿠지역 대회에서 우승해 실업관공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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