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내 버스노선에 대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버스운행정보제공을 위해 첨단 IT 및 교통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버스위치를 파악, 수집된 정보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 지방자치단체 광역 BIS 국고보조사업 평가 결과 경주-포항 광역 BIS 사업이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돼 경주시는 7억 8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내년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달 2일에는 경주시가 천북면 소재 종합교통정보센터 설치 등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 지방자치단체 ITS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돼 국도 7호선 일대 교통정보 수집장치(통신망, CCTV, 도로전광판 등) 설치 등으로 국비 12억 300만원을 확보한 것과 더불어 경주시의 교통복지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의 민선6기 공약과제 중 하나인 BIS를 도입함으로써 그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인 버스대기시간 불확실성, 정시성 결여 등을 해소해 대중교통이용의 활성화, 교통체증 완화 등을 통해 천년고도 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진 교통행정과장은 “사업추진에 있어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지만 경주시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국토교통부의 ITS와 BIS 국고보조사업으로 지정됐다”며 “사업추진에 전력해 조기에 완공함으로써 선진교통 문화정착으로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