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던 감사운동이 민간중심 차원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한국감사운동본부(정정화 이사장)는 포항시 북구 신광면 토성리에 위치한 비학산푸드(주)(박춘석 대표이사)와 감사운동 업무협약(MOU)을 맺고 감사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결의했다.
이날 정정화 이사장, 박승호 前 포항시장, 박흥수 비학산푸드(주)회장, 편해원 청하면개발위원회 회장, 진우권 (주)EBT 대표이사 등 20명이 참석했다.
정정화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감사의 중요성은 말보다 행동으로, 포항에서 시작된 새마을 운동이 이제 새마음 운동으로 발전시키자”고 했다.
박춘석 대표이사는 “먼저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매일 감사하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손과 발로 몸소 실천하며 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박승호 고문은 “일본의 어느 식품회사는 과자를 생산할 때 마다 전 직원이 생산라인에서 100만 번 이상 감사하다는 말에 식품도 그 마음을 알아 과자 맛이 다르고 회사는 날로 성장을 거듭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회사도 많은 아이디어로 질 좋은 식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전 직원들이 합심, 공장에서부터 감사운동을 펼칠 때 맛이 달라지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감사운동본부는 감사와 나눔, 소통과 배려의 감사운동을 국민정신운동으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을 지금보다 더 품격 있는 선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감사문화를 꽃 피울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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