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2014 포항시 초등학생 과학ㆍ발명 캠프’가 초등학교 과학 우수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11~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포항발명교육센터와 부산 LG사이언스홀, 삼정더파크(동물원) 등에서 열린다.
캠프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포항발명교육센터와 영일만초등과학교육연구회가 주관하에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에는 부산 LG사이언스홀에서 환경ㆍ미래에너지, 기초생명과학, 응용생명과학, 로봇 가상현실 등 8개의 공간을 옮겨가며 과학에 관한 이해와 경험하게 된다.
오후에는 삼정더파크(동물원)로 장소를 옮겨 동물들을 만나 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12일 오전에 개영식과 스피드 외줄타기 인형 만들기, 트러스트-아치형 구조 만들기를 한다.
오후에는 빛의 성질을 이용한 장식품 만들기, 오토마타 만들기 등 공작 활동으로 체험을 통한 과학 발명원리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된 김동민군(6학년)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을 이해하고,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만들기를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발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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