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경산 청도 등 남부권역 공ㆍ사립유치원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권역별 유치원 부모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사립유치원연합회경북지회 주관으로 유치원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관 정립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유아로 자라게 하는 양육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호선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의 ‘이제는 스마트 부모시대’라는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호선 교수는 강의를 통해 “유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길러주는 일이며 유아가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녀를 알고 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며 이를 통해 유아와 부모간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곧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길러 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유아로 자라도록 돕는데 필요한 부모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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