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2014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보훈처의 제대군인 지수 조사에 따르면 제대군인의 현실, 지원정책 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낮아 국민인식 제고가 필요하며 제대군인의 취업률이 일반 남성 취업률 대비 상당히 낮아 범정부적 지원이 절실하다.
2014년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이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추동력이 되고자 실시한다.
오는 14일 제대군인과 가족이 함께 하는 힐링 가을 산행과 제대군인 주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코자 대구시내 주요도로와 지하철역 전광판에 제대군인 주간 슬로건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문구와 동영상이 송출된다. 대구지방보훈청 페이스북을 통해 ‘제대군인 주간 퀴즈 이벤트’를 실시, 제대군인에 관한 퀴즈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내 5년 이상 중·장기 복무자 및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대군인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방문 순회교육과 더불어 지역 내 군부대의 전직지원 담당 장교를 초청해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오진영 청장은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국가안보를 위해 공헌한 제대군인을 기억하고 적절한 지원을 실시해 현역 군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튼튼한 안보에 기여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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