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1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3회 달서가족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축제는 지난 9월 한달 동안 신청받은 350가족 1300명의 다양한 계층의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자발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서로 다른 가족환경 이해를 통한 친밀감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의 장으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명랑경기로 바람잡는 특공대, 뛰어야 산다, 청홍판을 뒤집어라, 일심동체, 미션 릴레이 등 6종을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레인보우공연단 공연, 뮤지컬 쇼타임 음악회 및 가족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다.
▲홍보 및 체험마당은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리본아트와 간편심리검사, 웃는얼굴 가족사진 촬영, 나만의 개성파우치 만들기, 채소과일 골고루 먹기 시연, 힐링요리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가족 어울림축제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의 공개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만큼 한층 더 알찬 프로그램”이라며 “몸과 마음으로 부딪히며 배려와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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