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훈민정음 반포 ‘568돌 한글날’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한글을 창제ㆍ반포한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지켜 나가는 마음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한글날 경축식을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경축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유공자 표창, 경축사, 축시낭송, 한글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 한글학회 회원, 학생, 공무원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글학회 대구시지회는 오는 11일 경북대학교 우당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 내달 8일에는 대구ㆍ경북지역 5개 대학 국어국문학과 및 국어교육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우리말글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정태옥 시 행정부시장은 “창조와 실용, 애민사상에 기초해 만든 우리 겨레의 최고 자산이며, 선열들이 혹독한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목숨 걸고 지켜왔던 소중한 유산인 한글을 더욱 아끼고 지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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