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1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의료원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115주년 기념식은 기념예배에 이어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제9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방사선종양학과 김옥배 교수가 마펫상을 비롯해 교수, 전공의, 직원 등 교직원과 우수부서, 대외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식에서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1899년 미국 존슨 의료선교사가 제중원이란 이름의 조그만 서구식 진료소를 세우고 영남지역 최초로 서양의학을 도입, 시술한 의료기관이다. 개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의료역사와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수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나온 역사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과 새로운 100년을 위해 국내 의료계를 선도할 새 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성서캠퍼스 내에 세워질 새 병원은 미국에서 시행중인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과 친환경건축물 인증(LEED)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현재의 동산병원과 함께 양질의 의료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민건강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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