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일부 초ㆍ재선 의원들의 모임 ‘아침소리’는 1일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인상 논란과 관련해 “세비를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소리 소속 의원 일동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침소리는 국회의원 세비인상안에 대해 반대하며, 제19대 국회 선배ㆍ동료 의원들께 내년도 세비 동결에 뜻을 함께 해주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아침소리에는 김영우ㆍ안효대ㆍ조해진 “강석훈ㆍ김종훈ㆍ박인숙ㆍ서용교ㆍ윤영석ㆍ이노근ㆍ이완영ㆍ이이재ㆍ하태경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19대 국회 하반기는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싸고 수개월 간 지지부진한 협상을 반복하며 9월 말까지 사실상 ‘뇌사국회’, ‘무능국회’ 오명을 자초했다”며 “국회해산과 의원 총사퇴 요구에 내몰리는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숙하고 반성해야 할 국회가 세비를 인상한다는 것은 국민적 신뢰를 한층 더 훼손하는 부끄러운 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비 인상안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운영위 모든 위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세비 인상이 철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 사무처 인건비를 내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같게 3.8% 인상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마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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