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지도자 한마음 워크숍’ 개최

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권택필),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순옥)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농협창녕교육원(원장 조영일)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부인을 포함한 여성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食사랑! 農사랑! 경북여성 지도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 여성지도자 한마음워크숍’은 경북지역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ㆍ농촌과 지역ㆍ직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 지도자의 소양과 리더쉽 함양을 위해 2000년부터 개최해 15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부인 김춘희여사와 장대진 도의회 의장 부인 손경숙여사 한혜련 배영애 김인중 김정숙 여성도의원 및 23개 기초지자체 시장ㆍ군수의 부인과 시ㆍ군의회 의장 부인, 농가주부모임ㆍ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경북 각지의 여성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마음 워크숍 첫날에는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에 힘이 돼주는 시’를 주제로 감성적인 특강을 펼쳤고 이어서 희망건강관리교육원 의 김용범 원장이 ‘100세 시대 맞춤 힐링푸드’를 소개했다. 이어 저녁에는 상생어울림 한마당행사와 지역농업 발전 토론회가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공주대학교 김덕수 교수로부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명량’을 주제로 ‘명량을 통해 이순신을 읽다’라는 리더쉽특강과 직군별ㆍ직능별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