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영주시가 1일 군청소년센터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던 산림복지시설 운영인력양성에 따른 산림바이오 일자리창출 포럼이 양성과정 교육생 등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노동고용부가 후원하고 대구한의대학 산학협력 단이 주관해 개최한 이번 포럼은 고용노동부, 산림청, 유관기관, 시ㆍ군 공무원, 산림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시설 운영인력양성 교육은 지난번 봉화군과 영주시가 시ㆍ군간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노동고용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산림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전문지식을 바탕,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산림치유단지 개원에 대비해 산림복지시설 전문운영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한 산림복지시설 운영인력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인력수급 체계 수립, 취업박람회 지역맞춤형 일대일 취업상담, 산림휴양시설 인력수요조사 등 고용 인프라도 구축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배상태 산림조합중앙회 경북본부장과 황효태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시설과장의 정책발효에서 산림복지시설 전문 인력 예상수요에 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영주시와 공동 포럼에서 제시된 일자리창출 과제와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 고용노동부와 산림청 산림복지시설분야 일자리창출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세명기자
psm@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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