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체험관광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면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송군 체험관광은 ‘경북 Gree n-농식품투어’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208명의 관광객들이 청송사과를 테마로 사과따기 체험과 함께 부채춤, 민요, 각설이 등 국악공예술공연을 관람하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2일간은 중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외국 관광객 50명과 국내 관광객 60명 등 110명이 청송사과 수확과 주요 관광지 체험관광을 다녀갔다.
이와 함께 이달은 매주말마다 40여명의 관광객이 경북 Green-농식품투어를 통해 청송지역의 농ㆍ식품을 체험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은 일본 관광객과 한국전통음식체험단 6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한동수 이사장은 “앞으로 경북 Green-농식품투어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며 “농가와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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