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사상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ㆍ의성ㆍ청송ㆍ사진)이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 사상자가 2011년 2992명에서 지난해 4196명으로 40.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어린이집에서의 사상자 4196명에 대해 사고유형별로 살펴보면, 부딪힘이 1588명으로 가장 많았고, 넘어짐이 1563명, 끼임 136명, 떨어짐 121명 순이었다. 한편 경북의 경우 2011년 103명이던 것이 지난해 116명으로 늘어났으며, 대구도 2011년 54명이던 것이 지난해 79명으로 증가했다. 어린이집에서의 사망사고도 2011년 8명에서 지난해 13명으로 영유아 사망이 급증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영유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CCTV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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