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리그 그라운드에 도핑 선수들이 6년째 사라져 그 청정함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올 시즌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도핑대상자는 88명으로 도핑검사 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사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 등록된 총 739명 중 11.9%에 해당하는 선수로 전년도 10.4%보다 대상이 확대됐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도핑테스트는 경기 당일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팀당 4명씩 선발했으며 채취된 시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분석했다. 국내에서 프로축구선수에 대한 도핑테스트는 지난 2009년 시작돼 올 시즌까지 6년째 시행 중이다. 지금까지 286명에 대한 도핑 검사를 실시했으며 단 한명도 도핑위반(양성반응) 사례가 없다. 한편 연맹은 “지속적인 도핑 방지 교육 실시와 함께 향후 도핑테스트를 더 확대하고 강화해 K리그를 도핑 청정지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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