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우체국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0원 요금제는 월 기본료가 없고,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이용고객은 가입비도 면제되는 국내 오프라인 최저요금제다. 우체국알뜰폰은 저렴한 기본료로 중장년층에 인기를 끌며 1년만에 1만 4500명이 가입했다. 새로 출시하는 기본료 0원 요금제도 음성통화량이 적거나 수신위주의 장년층에 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제에는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인 요금제도 있어 일반 단가 1.8원보다 초당 0.6원 저렴해 100분 통화 시 통화료만 36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음성통화를 월 50분 사용할 경우 기존통신사보다 약 1만 3700원 절감되는 요금제도 나온다. 기존 이통사의 3G·LTE 스마트폰 정액 상품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5종의 정액상품이 출시돼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도 우체국알뜰폰이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지역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알뜰폰의 접근성과 소비자 선택권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1일부터 판매우체국을 22개 추가해 총 144국으로 늘어나고 내년 1월부터는 올해 추가되는 알뜰폰사업자 5개사를 총 11개로 확대해 다양한 상품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우체국알뜰폰 사업자는 제로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추첨과 선착순 고객에게 최신폰과 휴대폰 돋보기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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