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7일 1차를 시작으로 경북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에서 유학중인 외국인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바로알기’팸투어를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관광마케팅사업인 국내외 홍보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행사는 3차례(9월 27일, 10월 11일, 10월 25일)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27일 실시한 1차에는 안동대학교 유학생 및 한국어 어학연수생 30여명으로 경주와 포항 지역을 1박 2일 동안 답사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1차 팸투어에 참가한 유학생은 중국, 대만, 콩고,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30여명이다. 이들은 불국사와 석굴암 답사, 찬기파랑가 공연관람, 포항운하 크루즈체험, 호미곶 답사 등 경북의 대표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경북도관광공사 페이스북과 친구맺기, SNS를 통한 경북관광홍보 등의 시간을 가지며 경북도 관광홍보를 위한 민간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유학생 그레이스 파리카(여ㆍ24)는 “경주와 포항은 처음 방문한 곳으로 경북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배웠으며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만큼 인도네시아에 경북관광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차에는 포항공과대학교를 비롯한 포항지역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경과 안동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차는 모집 중에 있다. 경북도관광공사 김태식 사장직무대행은 “한국 그중에서도 경북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을 선택해 유학 온 학생들인 만큼 경북도 관광을 제대로 알리고 잠재적인 해외홍보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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