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문화예술관에서 객원지휘자를 초빙해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투 마스터즈’라는 타이틀로 우성규, 윤동찬 두사람의 지휘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다양성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화 홍련’, ‘스캔들’, ‘괴물’등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지휘자 우성규는 계명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 대학원에서 합창지휘과를 졸업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터키행진곡’과 노르웨이 작곡가 올라 야일로의 ‘사랑이 있는 곳에’등 학구적이고 대중적인 5곡을 지휘한다.
지휘자 윤동찬은 계명대를 거쳐 미국 북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합창지휘 석ㆍ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브루크너의 ‘아베 마리아’와 ‘성자들의 춤을’등을 지휘한다. 두 사람의 객원지휘(우성규, 윤동찬)와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함께할 이번 정기연주회를 들으며 가을의 낭만에 빠져보길 추천한다.
공연은 전석 지정석이고 2천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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