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우리은행,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견인해 온 대표적 시중은행 우리은행으로부터 자금, 컨설팅 서비스 등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원 받게 돼 지역 내 창업자와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앞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15일 글로벌 기업인 삼성과 협약해,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이 삼성에게 생산·기술·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협약내용은 시가 우수 기술기업 창업지원을 총괄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발굴ㆍ추천, 우리은행은 추천 기업에 대해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 자금지원과 컨설팅 서비스, 특화된 기술금융 상품개발 등 종합적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출범식을 갖고 지역에서 태동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상호 협약을 통해 대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자금,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지역기업들에게 전수해 청년창업가과 중소ㆍ벤처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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