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광석)는 지난 29일 영주경찰서 3층 대회의실(소백마루)에서 시장, 경찰서장, 시의회의장, 교육장, 소방서장 등 지역 15개 기관ㆍ단체장이 배석한 가운데 영주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치안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근린생활시설 치안확보, 동네조폭 집중 단속, 교통안전시설 예산 등 다양한 지역치안 현안에 대해 각 기관ㆍ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또 향후 지역 치안 문제에 치안협의회가 주축이 돼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영주시 치안협의회는 의장인 시장을 주축으로 경찰서장(부의장), 시의회의장, 교육장, 소방서장 등 지역 15개 기관ㆍ단체의 장을 위원으로 지역의 법질서 확립, 안전 확보,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 예방 등의 지역 치안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는 협의체 기구로 지난 9월 3일 ‘영주시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영주시 조례 896호)’가 제정돼 법제화ㆍ상설화 됐다.
/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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