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소아청소년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우선접종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심장ㆍ폐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영양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비는 60세 이상 주민, 6~36개월 이전 출생아, 사회복지시설생활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1~3등급 장애인, 결혼이주여성은 무료이며 그 외 주민은 7500원이다.
군에서 철저한 사전예진을 통해 집단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전 보건인력을 투입키로 했다.
김춘화 영양군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예방접종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되므로 본격적인 유행발생 이전(10~12월)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임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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