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1만명 돌파’

지난 6월 19일 개관한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불과 3개월여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평균 주말 150명, 평일 70명 정도로 꾸준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대구ㆍ경북권을 대표하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으로 기 반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단체관람이 주를 잇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여 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5여 개의 초등학교, 20여 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탄소제로 실천 교육에 대한 학부모 및 교육기관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금오산로 336-97(경북환경연수원 내) 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토요일 9시~1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요시설물은 기후변화관, 탄소제로관, 제로실천관, 신재생에너지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은 자유 관람, 단체의 경우 홈페이지(cze.gumi.go.kr)나 전화(457-6820)로 예약하면 된다. 남유진 시장은 “앞으로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대구ㆍ경북권을 대표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탄소제로 실천 및 체험교육 기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