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2014 컬러풀 대구 세계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 공연, 창작무용, 다양한 문화공연과 미션게임, 외국인 주민 단체줄넘기, 장기자랑, 기네스게임 등 축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이고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 전통모자 만들기, 스리랑카 홍차체험, 중국 등 만들기, 세계인 의상체험 등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또 외국인 주민 정착에 공이 많은 단체와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계인축제 한마당에는 내외국인이 진정한 이웃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음식체험, 각국 놀이문화 체험, 스페인과 중남미 풍물, 독일의상 체험,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부스와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퀴즈게임, 축하공연 등 외국인 주민 참여 이벤트와 역동적이고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정태옥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축제가 외국인 주민들에게 행복하고 활기찬 대구라는 좋은 인상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