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제14회 국제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진행된 대청소는 300여명이 참석,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의 해수욕장 해안가에서 20t을 수거했다. 이번 바다 대청소운동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과 공동주관해 여름철 피서객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를 시작으로 항ㆍ포구에 방치된 폐어구와 해양폐기물 등을 깨끗이 치우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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