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기업 상생을 통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산시는 지난24일 서울 KO 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D사와 경북도ㆍ경산시간 ‘U턴 기업지자체 국내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경북도 등 5개 광역지자체, 경산시의 D사를 비롯한 12개 U턴 기업 대표를 초대해 체결식이 이뤄졌다.
투자양해각서에는 D사가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5만㎡에 400억원을 투자하고 경북도와 경산시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ㆍ허가, 인센티브 등 행정사항을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D사는 지난 1993년에 설립돼 현재 경산3일반산업단지 소재하고 있다.
전원솔루션, LED조명장치, 공기청정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6년 중국에 일부 생산시설을 진출했다가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위해 국내로 복귀하는 U턴 기업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은 경산시의 민선 6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 전망을 한 층 더 밝게 하고 있고 하양읍ㆍ와촌면 일원에 379만 9000㎡ 규모의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 중에 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투자양해각서가 기업과 지역이 상생의 길을 열어 기업의 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삶이 윤택해지는 ‘시민이 행복한, 내일이 설레는 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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