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4일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 실과소단장, 읍·면·장, 이장상록회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빗물배수펌프장이 준공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폭우로 인한 성주읍 시가지 침수를 막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 2012년 태풍 산바의 폭우 피해와 같은 자연재난을 막기 위해 계획됐다.
김항곤 군수는 빗물펌프장증설을 위해 소방방재청의 까다로운 요구조건과, 한정된 예산으로 상대적으로 태풍피해가 더 심한 지자체 보다 성주군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 할 수 없다는 중앙정부 상대로 현실을 이해 시켜 필요한 사업비와 이천과 예산천정비에 필요한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확보 했다.
그 결과 지난 2012년 11월 16일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같은해 12월 13일 성주읍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론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침수피해의 원인과 향후 복구계획등 설명을 통해 지난해 2월 28일 착공, 지난 7월 19일 준공, 24일 시연회를 가졌다.
앞으로 성주군은 침수피해 예방사업을 통해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500억원까지 확대 투입해 성주읍의 중점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성주읍 시가지는 상습 침수지역에서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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