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4일 원남면 매화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원남면 주민 200여명과 함께 우리지역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원남면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31개 읍ㆍ면ㆍ동 3년간 표준화 사망률 및 최근 5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읍ㆍ면ㆍ동 건강행태 분석 결과를 가지고 건강취약 우선지역으로 원남면을 선정했으며 2016년까지 3년간 만성질환 등 예방중심 통합건강관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주민대표를 선정, 원남면건강위원회를 구성했다.
원남면 16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건강위원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개월간 주민 140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등 주민주도형 건강조성 사업을 적극 실시하게 된다.
원남면건강위원회 지진덕 위원장은 “발대식 행사를 기점으로 원남면이 건강취약지역이라는 위기 상황을 건강새마을 조성을 위한 기회로 삼아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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