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24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음달 21~23일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지진해일 재난대응훈련’에 앞서 훈련방향 및 진행계획을 공유하고 훈련상황발생 시 부서별,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사전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응 역량제고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해 매년 실시된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은 최근에 겪은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훈련 첫째 날인 다음달 21일에는 지진해일 재난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으로 행정기관 17개부서와 유관기관 9개 기관 및 2개의 민간단체가 참여하게 되며 훈련 둘째 날인 22일에는 지진해일 대피훈련으로 감포읍 오류 및 나정지구에서 실제로 주민들의 현장대피훈련이 실시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에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감안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한 훈련준비를 통해 훈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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