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55회 경상북도 문화상’문학부문에 포항출신 김일광 동화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올해 수상자는 총 5명으로 김일광 이외에 ▲공연예술부문 영주소백산예술촌 조재현 대표 ▲체육부분 경북대학교 권태동 교수 ▲언론출판부문 영남일보 최종철 북부지역본부장 ▲문화부문 경주무화원 김윤근 이사가 선정됐다.
김일광씨는 지난 1984년 청주문학상 수상과 198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돼 30여년동안 동화작가로 활동했다. 이어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장으로 6년간 활동했고 포항문학 편집위원, 포항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포항시사 편찬위원회 집필위원, 포항시립예술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1956년 첫 시작 이후 지금까지 33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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