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고혈압 환자가 자가관리 능력 향상 및 자신의 질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지난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총 5회 ‘어르신 고혈압 건강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르신 고혈압 건강자조교실’은 생활습관의 변화와 만성스트레스, 고령화로 등으로 고혈압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5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어르신 고혈압 건강자조교실’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빈혈검사 등 기초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에 대한 관리방법, 혈압 올바르게 측정하는 방법, 고혈압을 위한 식단 교육, 개인별 걷기 운동 및 스트레칭의 방법 등 참여자의 토의에 의한 개방형 진행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 콘텐츠를 개발해 울진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자신의 능력 강화를 통해 상호 정보공유와 교환으로 긍정적인 사고변화를 유도해 스스로 질병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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