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장기산딸기 품질향상을 위해 재배기술 교육을 마련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6일 장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약 450여명의 산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기술원 이주영 박사를 초청해 현장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장기산딸기는 지역 효자작물로 자리매김하면서 재배 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연작으로 인한 생리장해 및 병해충 피해 증가에 따른 수확량 격감으로 농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에 농가들에게 우수 재배기술을 교육하기로 한 것이다. 교육은 ▲산딸기재배 토양 관리 및 영양분 관리 ▲병해충방제 ▲생리장해 대응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25일 장기면 마현리, 신창리, 양포리, 계원리, 수성리, 늘목작목반과 청하면 및 기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26일에는 장기면 임중리, 방산리, 산서리, 서촌리, 금오리, 봉산작목반과 송라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기산딸기는 약 20여년전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처음 보급했다. 현재 470농가 약 81ha에서 매년 480여t을 생산하며 연간 48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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