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과 25일 양일간 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자력관련 연구ㆍ안전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원자력연구개발 및 안전규제 시스템 현황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두 곳인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지난 1959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원자력 종합연구기관으로 원자력의 안전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한 첨단 원자로 연구 및 방사선 융합기술 개발 등의 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원자력발전소, 핵주기시설 등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립된 원자력안전규제전문기관이다. 도 간부 공무원들은 기술원의 방사선방재시스템인 아톰케어와 지진활동 상시 감시 시스템인 원전지진감시센터, 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 소듐냉각고속로 및 스마트시범원자로를 차례로 견학하면서 원자력연구 및 안전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시책이라고 할 수 있는 원자력연구원의 주요 사업내용을 직접 듣고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전국의 절반에 가까운 원전시설과 방폐장을 보유하고 있는 원전 집적지 인프라를 활용한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먼저 간부 공무원부터 보고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경북의 전략적 비전사업인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되고 수용되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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