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출연을 확정 지었다.
23일 서태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서태지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달 초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전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서태지 편은 4~5명 게스트를 초대해 집단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의 기본 포맷과는 달리 단독 게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재석과 서태지의 만남은 국민 MC, 국민 가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이어 “서태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MC 유희열은 지난 6월 진행된 방송 5주년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서태지를 ‘스케치북’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태지는 9집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 malowin)’을 개최한다.
서태지 ‘해피투게더3’ 출연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오 유재석 1인 토크 기대된다”, “서태지, 유느님 대단하다”, “서태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은 고민 중인가 보네”, “서태지 예능에서 볼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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