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달 간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 장애인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의지 확산과 기부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유관기관, 학교, 기업․단체,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여진 성금은 전액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2012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자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담당관계자는 “이번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모금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 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라며, 경기침체로 더욱 얼어붙은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수 있는 참된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혹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이웃돕기 성금모금 접수 창고를 이용하거나 온라인 계좌를 통해 직접 송금 방식으로 기탁하면 된다. 영덕=경요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