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교실 운영, 어르신들 문자소통 능력 충족 한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울진군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등불교실(성인문해교육)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죽변면 죽변면민회관, 북면 고목3리, 근남면 산포1리, 원남면 갈면리 등 4개소에서 문을 열고 운영 중에 있다. 등불교실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 마을별로 교육강사를 파견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교재를 이용해 기초학습부터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식 수업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등불교실을 통해 배움의 한을 간직한 어르신들에게 함께 소통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비문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들도 함해 우리문화를 배우고 참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황옥남 교육팀장은 “앞으로 각 읍․면 1개소 이상 개설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오니 더 많은 분들이 등불교실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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