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과 구미시가 지난 13일 동락서원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원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와 구미 등에 거주하는 6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이 참여해 도덕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서원과 한자에 대한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골든벨 퀴즈놀이, 세책례 체험하기, 꼬리따기와 제기차기, 줄넘기 등 전래 민속놀이로 엮어 만든 대동민속놀이를 즐겼다.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과 구미시는 지난 8월23일 참여한 경북도 중등학교 윤리선생님들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 참여자들의 성원에 따라 올해 말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서원활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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