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일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이달호 군의장, 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산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주도로 ‘봉소천 옛도랑살리기 사업’발대식을 가졌다.
옛도랑 살리기 사업은 낙동강 본류의 오염 방지를 위해 지류인 오염된 도랑부터 살리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또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로 도랑물을 정화하는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랑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운수면 월산2리에 소재한 봉소하천을 대상 도랑으로 선정하고 (사)경북자연사랑연합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