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7일 최근 계속된 장마로 인해 항내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해양오폐물을 수거하는 등 죽변항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정화활동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 맞이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해경, 해군, 수협, 어업인 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해 12t의 해양오폐물을 수거했다.
울진군은 죽변항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관내 어항ㆍ항만, 해수욕장, 해안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필성 해양관리팀장은 “해안 공공시설물인 조망시설, 화장실 등의 안전 및 청결 점검을 통해 추석연휴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연휴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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