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울릉도 주변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29일 오후 3시 울릉군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부, 경북도, 울릉군,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해양만청, 울릉수협, 어촌계, 어업인 등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이날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지정 계획에 관한 지정 근거 및 절차, 보호구역 현황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에서 각종 개발·이용행위의 증가로 인해 해양생물 서식지 및 산란지 파괴 등 해양생태계 훼손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보전가치가 있는 구역을 지정해 훼손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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