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16일간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 기간동안 대구ㆍ경북지역 소포우편물은 약 262만개로 평소의 2.5배가 접수 및 배달 될 것으로 전망돼, 200여 명의 추가인력 투입과 300여 대의 차량을 동원하고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우편물 운송 및 배달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선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기간 중 토요일에도 소포를 배달한다.
이번 추석은 지난해보다 11일이 빨라 햇과일 등 농산물의 출하가 감소하는 대신 육류, 수산물 등 대체물량이 늘어 날것에 대비해 냉동 및 냉장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추석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하기 위해 ▲가급적 9월 2일 이전 발송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ㆍ육류ㆍ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 ▲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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