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7월 가볼만한 곳 야경명소’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야경 관광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 앞산은 지난 1월 관광공사 추천 가 볼만한 곳 새해 일출 명소에 선정, 7월 도심 야경명소로 선정돼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일간지에 48회 기사화, 네이버 여행정보 7월 추천 여행지로 게재, 방송 뉴스에도 홍보되는 등 각종 방송, 신문 등 언론사와 온라인 포털사이트, 월간지 등 각종 지면을 통해 홍보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관광공사 웹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는 박성원 여행작가의 앞산 야경 여행기사는 조회 수가 5만9,900여 회로 타 야경명소에 비해 1.6~9배 가량 높은 조회 수를 보이는 등 네티즌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앞산 방문객이 지난해 7월 2,082명에서 올해 7월 2,925명으로 40% 가량 증가해 앞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방문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9월 중순 이후부터 일몰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방문객이 많은 토요일에는 일몰 이후 1시간 정도 야간 운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수동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앞산의 ‘가볼만한 곳’선정은 대한민국 대표 야경 관광명소로 인정받은 것으로 안지랑 곱창거리와 앞산 카페거리를 연계한 야간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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