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음악과 학생들이 지난 13일 2014 일본군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 ‘합창’서 ‘소녀의 눈물’을 공연해 여성가족부장관상(장려상)을 받았다. 여성사전시관과 일본군위안부피해자e역사관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모했으며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이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및 전쟁 당시 여성 성폭력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음악ㆍ공연, 미술, 프레젠테이션 등이 참여했다. 안동대 6명의 학생이 공연한 ‘소녀의 눈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가 겪은 비참한 실상과 분노를 뮤지컬로 승화한 작품이다. 뮤지컬 ‘소녀의 눈물’ 동영상과 합창곡 ‘이 밤의 끝은’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임종군 학생은 “이번 공연을 기획ㆍ연출하면서 역사 공부를 많이 했다”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슬펐고 우리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역사임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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