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독도에서 신곡 발표회를 열었다. 이승철은 탈북청년들의 모임인 ‘위드-유’(with-U)와 함께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4일 독도 나룻터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그날에’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이승철과 탈북청년 40명으로 모인 합창단은 신곡 발표 후, 지난 1990년 가수 한 돌씨가 독도에서 직접 지어 부른 노래 ‘홀로아리랑’을 열창하는 등 간곡한 마음으로 노래를 통해 통일과 독도 평화를 염원했다. ‘ON 캠페인’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탈북청년합창단이 이승철에게 지휘를 부탁한데서 비롯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철은 남북이 하나 되는 의미로 통일 노래를 정식 발표하고, 남북의 공통 맥이 흐르는 독도에서 현지 공연을 열기로 결정하고 이번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승철과 탈북청년들과 함께 오는 29일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그날에’를 합창, 한반도 통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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